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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최고경영자들, 세계경제위기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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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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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APEC CEO 서밋 2008에 한국 대표단 파견

세계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태지역의 정상들과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전경련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APEC 최고경영자 회의(APEC CEO Summit)에 조석래 전경련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재계대표 20명을 한국대표단으로 파견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최고경영자 700여명도 아태지역 정상들과 함께 경제위기 의 원인과 대처방안을 놓고 활발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또한 APEC은 아태지역의 무역 및 투자활성화를 위해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Free Trade Area of Asia Pacific) 창설을 논의해 왔는데, 이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의 추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얼마 전 G-20 정상회의에서 무역과 투자와 관련된 새로운 장벽을 더 만들지 않는 ‘동결(Stand-Still) 선언’을 제안한 이명박 대통령은 APEC 최고경영자 회의에서 아시아 경제의 부상과 세계경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한국대표단은 아태지역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중남미 기업들과의 자원,에너지 분야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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