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투자 내년 18조 위안 넘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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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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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DRC의 장핑 주임(오른쪽)은 중국 사회투자가 내년 18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개혁발전위원회(NDRC) 고위관계자가 베이징에서 중국의 전체 사회 투자가 2009년 18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NDRC의 장 핑 주임은 “4조 위안(약 868조원)의 경제부양책은 전체 사진 중 하나의 부분일 뿐이다. 중국의 전체 사회투자는 2007년 13조 위안을 초과했고 올해는 16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 주임은 중앙정부의 경제 부양책은 철도와 도로, 항공과 국제 시설망과 같은 큰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해 1조 8000억 위안으로 대략 7개 부분으로 나눠졌다고 말했다.

1조 위안은 중국의 남서지역에 있는 쓰촨분지에서 일어난 5월 12일 지진의 대부분 영향을 받는 지역 재건을 위한 것이다.

경제부양책의 나머지는 알맞은 주택 사업과 전원 복지사업, 건설 인프라사업, 의학과 문화의 발전, 환경 보호 및 산업 개편 등에 쓰여질 것이다.

내년의 전체 사회 투자는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전원 개발을 촉진시키는 것을 포함한 중앙 계획에 대해 같은 초점을 가질 것이라고 장 주임은 밝혔다. 

김나현 기자 gusskrl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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