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내년도 세계경제 성장률을 전년 대비 0.9%로 예상했다.
세계은행은 전날 공표한 연차보고서 "2009년 세계경제 전망"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세계은행은 지난 1월 지점에서 2009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6%로 예측한 바 있다.
보고서는 또한 내년 세계 무역량이 전년 대비 2.1%감소해 지난 82년 이래 27년 만에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세계은행은 보고서에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 경제가 발전도상국 주도의 성장에서 "대단히 불확실한 "시기에 진입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