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두바이서 '친환경 요리대회' 개최

레시피 시연회를 열고 있는 세계 5대 요리사 아인슬리 해리오트

LG전자가 마케팅에 '에코' 컨셉을 적용해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중동 두바이에서 친환경 요리대회인 '2008 LG 글로벌 홈 쉐프 어워드'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 이란,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 15개 팀이 참가, LG전자의 주방가전을 이용한 '에코 레시피'로 경합을 펼쳤다.

LG전자는 최우수팀에게 110년 역사의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요리강습을 포함한 4일간의 프랑스 투어 기회를 제공했다.

그 외에 우수 6개 팀에 대해서도 두바이 왕복 항공권, LG전자 냉장고, 광파오븐 패키지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세계 5대 요리사인 아인슬리 해리오트(영국)가 참석해 웰빙 생활을 위한 레시피 시연회를 열기도 했다.

LG전자 D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LG전자는 에코가전을 통해 고객의 친환경적 라이프 스타일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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