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실시

김순환 동부화재 사장이 동부프로미봉사단에게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 21일 전국 7개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59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김순환 사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프로미봉사단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하고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후원해 조성된 '프로미 하트펀드'를 통해 마련한 물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순환 동부화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기회를 갖는 것은 보험의 기본 이념인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특히 요즘같이 어려울 때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사 줄 수 있는 여유가 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4월 발족한 동부 프로미봉사단은 전국 7개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생필품 지원 및 노후시설 개보수, 교통사고 유자녀 후원 등 자체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변해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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