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두부를 제작하는 모든 과정에 미네랄 알카리수를 사용했다. 두부의 주원료인 콩은 국내 농산물 품질관리 1등급 콩 선정 기준(콩 원재료의 정립률 88%, 수분 14%)보다 까다로운 기준(콩 원재료의 정립률 90%, 수분14%)을 적용했다.
이 두부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종가집 천안 공장에서 제조된다. 첨단 공법인 고온 숙성 공법과 자동 압착 방법으로 만들어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상수 대상FNF 마케팅 팀장은 “기존의 두부가 국산 콩 사용이나 응고 방법의 차별점을 강조했다면 이 두부는 물까지 생각한 국내 최초 미네랄 알칼리수 제품”이라며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차세대 두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네랄 알칼리수로 만들어 건강한 발아콩 두부’는 부침용, 찌개용, 생식용 등 3종이 있다. 가격은 백화점 기준으로 부침용 2750원(400g), 찌개용 2650원(400g), 생식용 2500원(330g), 건강 생식용 1300원(160g) 이다.
종가집은 지난 2004년부터 ‘국산콩 두부’와 ‘발아콩 두부’ 등을 선보이며 포장 두부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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