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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분당 본사에 있는 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전국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KT가 연말연시를 맞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KT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인터넷 사용, 금융거래, 안부전화 증가로 트래픽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24일부터 1월 4일까지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통신망 안정운용을 위해 분당 본사에 종합상황실과 각 지역본부에 지역상황실을 마련하고 통화량 폭주 및 통신장애에 대비할 예정이다.
연휴, 방학 기간 중 시청자 증가가 예상되는 IPTV(메가TV 라이브) 서비스 및 와이브로, SoIP 등의 트래픽 증가 및 품질 상태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트래픽 병목이 예상되는 주요 구간에 통신회선 증설 및 이중화 구성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인터넷 침해사고를 대비해 보안관제센터의 인력을 보강했다.
아울러 KT 운용시설 및 고객시설 장애 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에 500여명의 긴급복구조를 운용할 계획이다.
KT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기관 및 타 통신사업자와 직통전화(Hot-line)를 유지해 통신 서비스의 안정운용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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