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최고 모바일장비는 넷북

사진: 포춘은 2008년 최고의 모바일 장비로 넷북을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모바일 장비는 무엇일까. 경제전문지 포춘은 모바일 장비 중 넷북을 2008년 베스트 모바일 장비로 선정했다고 최신호를 통해 보도했다.

포춘은 올해을 통해 내년 모바일 산업을 내다볼 수 있었다며 지난해 말 아수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넷북이 본격적인 성장을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인 넷북으로는 아수스의 EEE PC가 꼽혔으며 레노보와 델, 에이서, HP, 삼성전자 역시 넷북 열풍에 동참했다.

스마트폰이 대거 출현한 것도 올해 모바일 장비업계의 특징이라는 평가다.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해 대박을 터뜨렸고 RIM 역시 스마트폰 신제품을 전격적으로 시장에 내놨다.

T-모바일 G1 또한 스마트폰 업계의 경쟁에 동참해 두각을 나타냈다.

넷북에 밀린 감이 있지만 노트북 업계 역시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노트북은 올들어 지속적으로 데스크톱 시장을 압도했으며 HD급 화질을 구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인기를 차지했다.

애플의 맥북 또한 올해 모바일 업계의 히트모델로 선정됐다고 포춘은 전했다.

민태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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