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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시대] 핵심인력 확충..조기상용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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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0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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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차는 환경·전기·전자부문의 핵심인력 확충으로 친환경차 상용화를 보다 앞당긴다는 전략을 세웠다.

관련 임원도 현재의 3~4배 이상 충원해 환경·전기·전자부문에 전진 배치하고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조기 양산체제까지 적극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문은 올해 7월 하이브리드카 출시를 앞두고 전기동력 부품 등 현재 추진중인 시스템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조직을 신설한다.

2010년부터는 중대형SUV를 포함한 수소연료전지차를 총 500대로 확대한 후 소량생산체제를 구축하고 2012년부터는 양산에 들어간다.

연료전지차는 2007년 11월 세계 친환경차 경연대회에서 투싼이 전부문 최고등급 획득한 것을 토대로 설계기능을 보다 세분화시켜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원가절감의 촉진을 유도한다.

투싼과 스포티지 연료전지차는 美 정부 에너지성이 주관하는 ‘연료전지차 시범운행 및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사업’의 시행차량으로서 향후 5년간 미국 주요도시에서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시범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안정화와 수소연료 인프라 구축은 에너지 회사인 ‘셰브론 텍사코(Chevron Texaco)’와 연료전지 개발회사인 ‘유티씨퓨얼셀(UTCFC)’이 협력한다.

   
 
  [사진설명] 현대기아차 수소연료전지차.
치노市 수소충전소는 현대기아차와 쉐브론 텍사코社가 공동 운영하고 연료전지차와 수소충전소 관련 기술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는 향후 캘리포니아州와 미시건州 내 5곳에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전자 부문은 환경규제 강화와 멀티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차량 1대당 20% 비중에서 2010년 이후에는 30~4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기·전자부문은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조직을 구성해 차량에 적합한 사양을 직접 개발하고 소프트웨어도 자체 기술로 만들어 관련 부문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고객의 다양한 욕구도 차량설계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플랫폼을 구성하고 전자제어장치에 대한 품질만족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준성 기자 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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