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의 마티즈 후속 모델과 차세대 미니밴이 2011년 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 판매된다.
12일 GM대우는 차세대 글로벌 경차인 마티즈 후속 모델과 7인승 미니밴이 각각 시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시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라는 이름으로 2011년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티즈 후속 모델은 기존 경차 이미지를 탈피, 과감한 디자인과 개발 컨셉으로 전 세계 모터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비트(Beat)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양산 모델이 최초로 공개되며 한국에서는 올 하반기에 출시 후, 내년 초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GM대우는 밝혔다.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서 쇼카로 공개됐던 7인승 5도어 미니밴 쇼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시보레 올란도는 SUV와 미니밴, 왜건의 장점을 부각시킨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뛰어난 연비, 실용성, 다목적 공간 활용이 특징이라고 GM대우측은 설명했다.
시보레 올란도 역시 미국 시장에 2011년 출시될 것이며, 한국 시장과 기타 글로벌 시장 출시 일정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디트로이트에서 막을 올린 2009 북미국제모터쇼에서 트로이 클락 GM 북미사장은 “혁신적인 디자인, 최고의 연비와 경제성을 모두 갖춘 시보레 스파크를 미국에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은 연료 효율이 높고 실용적인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발 판매하겠다는 GM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09 북미국제모터쇼에는 라세티프리미어와 젠트라/젠트라엑스가 GM의 시보레 전시장에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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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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