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올해에도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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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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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5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UBC)이 연초부터 부지런한 행보를 시작했다. 

'고품격(High Dignity)', '독창성(Originality)', '접근성(Accessibility)'에 중점을 두고 유니버설발레단 만의 특성을 보여주는 대작들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계획하고 있는 공연 횟수는 총 103회,  경제 위기 상황의 악화로 공연계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유니버설발레단은 오히려 늘렸다.

이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 시키겠다’는 문훈숙 단장의 의지와 2007년 평균 유료 매표율 80%에 고무된 단원과 스태프들의 자신감의 표현이다.

◆ 크고 화려해진 레퍼토리

유니버설발레단 25년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주요 공연으로는 2월 '돈키호테( Don Quixote)' 4월 '라 바야데르 (La Bayadere)'  6월 '발레 춘향 (The Love of Choonhyang)'  9월  '오네긴( Onegin)'  12월 '호두까기인형 (The Nutcracker)'이 있다.

시즌 오프닝의 주역은 스페인풍의 유쾌한 발레 '돈키호테'이다.

스페인 광장을 재현한 떠들썩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공연 30분전 문훈숙 단장의 해설, 공연 중 실시간 자막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4월에는 ‘발레의 블록버스터’라 칭송받는 '라 바야데르'가 새롭게 단장한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 오른다.

6월의 '발레 춘향'은 올해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25주년 및 고양 아람누리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재공연 된다.

2009년 최고의 기대작은 9월 LG아트센터와 공동주최로 선보이는 존 크랭코의 '오네긴 / 1965년작'이다. '오네긴'이 국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 것은 2004년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내한 공연. 당시 프리마돈나 강수진이 여주인공 ‘타티아나’역으로 나왔다.

2009년의 클로징은 어김없이 '호두까기인형'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창단 이후 처음으로 관객과 무용수가 공연장에서 함께 새해를 맞이했던 재야 공연의 감동이 올해에도 이어진다.

◆ 서비스 업그레이드

1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 동안, 관객들은 2009년 유니버설발레단 공연 4편 중 원하는 공연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는 ‘유니버설발레단 2009 시즌티켓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 3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B석 전석을 1만원으로 책정했다.

틈새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백화점 공연 등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직접 눈 앞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관객개발 프로그램으로 발레 엿보기,  오픈리허설, 아웃리치 특강을 진행한다. 기존의 공연 중심의 문화에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참가자에게는 발레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김나현 기자gusskr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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