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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권태신 국무총리실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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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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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내정자(60.행시 19회)는 매사에 대범하면서도 꼼꼼한 성격으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자 대표적인 국제금융통이다.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거시경제, 예산, 금융분야를 거쳤고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에서 근무하면서 경제정책 조율역할을 담당했다.

 IMF 이후인 2002년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을 맡아 국가신용등급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1996-97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한 총리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원만한 대인관계와 국제금융에 대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

 부인 김양숙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경북 영천(60) △서울대 경제학과 △재경원 교육예산과장.예산제도과장.증권제도담당관 △대통령비서실 국가경쟁력강화기획단 부장 △재경부 국제금융심의관. 주영 재경관 △대통령 산업통신비서관 △재경부 국제금융국장.국제업무정책관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 △재경부 2차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 △국무총리실 사무차장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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