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는 경기도 용인에 연간 250t의 원두를 로스팅 할 수 있는 공장 오픈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신선한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준비해온 용인 로스팅 공장은 187.11㎡의 규모로 연간 250t의 원두를 로스팅 할 수 있도록 설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할리스커피는 이번 공장 오픈을 통해 블렌딩 원두커피를 직접 로스팅해 기존 OEM 로스팅에서 오는 한계를 극복하고 자체 커피 제조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
정수연 할리스커피 공동 대표는 “할리스커피는 지난해 48%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커피 전문 업계 2위의 명성을 확고히 구축해왔다”며 “올해 프리미엄 포장 커피 시장 진출과 자체 로스팅 공장 오픈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내 최고의 종합 커피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할리스커피는 국내에 18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 2개, 미국LA에 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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