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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강구펀(寶鋼股分:600019.ss) 철강재 가격의 회복세 두드러져

지난해 전 세계적 경기불황으로 철강재 수요가 감소하며 철강재 가격이 급락했다. 최근 철강재 수요가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철강재 가격도 바닥을 찍고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오강구펀을 비롯한 중국 주요철강업체들은 철강재 가격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중진(中金)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철강재 가격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바오강구펀이 올 3월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탄소강 판매는 좀 더 빠른 회복세를 보여 2월에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이 부여한 투자평가등급은 '신중추천'.

사진 : 푸저우(福州)성에 위치한 둥바이지퇀 백화점.

◆둥바이지퇀(東百集團:600693.ss) 업계 평균보다 더 큰 성장예상

둥바이지퇀은 20일 자사의 2008년 순이익 추정치를 1억398만 위안으로 발표했다. 이는 둥바이지퇀의 2007년 순이익 5942만 위안에서 75%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중신(中信)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2009년 백화점 업계가 어려움을 겪을 것은 확실하지만 둥바이지퇀은 뛰어난 입지를 가지고 있고 시장점유율을 계속 늘리고 있으므로 올해 업계평균 성장치를 상회 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신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둥바이지퇀의 2008~2011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40위안, 0.55위안, 0.64위안으로 분석하고 투자평가등급 '매입'을 부여했다.

◆루시화꽁(魯西化工:000830.sz) 국제 요소비료 가격 안정으로 수출 기회 확대

안신(安信)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루시화꽁이 중국내 요소비료 선두 기업으로 최근 제품 가격 상승과 생산원가 절감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평가등급 ‘매수’를 부여했다.

루시화꽁은 약 160만 t의 요소비료와 150만 t의 복합비료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요소비료와 복합비료 판매가 회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2% 나 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국제 요소비료 가격이 바닥을 치고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루시화꽁의 비료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루시화꽁의 2008~2009년 EPS는 0.22위안, 0.32위안, 3개월 목표주가는 4.8위안으로 분석됐다.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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