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아파트단지 관리동 어린이집 구립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1-29 09: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 송파구가 아파트단지 관리동에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 구립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잠실앨스(구 1단지), 가락삼성래미안(구 가락한라), 장지파인타운 2‧6‧8단지 3개동 등 총 13개 신규 아파트단지 관리동 어린이집이 우선 구립으로 전환된다.

또 11개 기존 아파트단지 관리동 어린이집도 영업권이 만료되는대로 구립화 할 방침이다.

공동주택(아파트)이 일정 면적으로 어린이집 용으로 무상임대하고 구청은 인건비, 운영비 등 연간 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해당 아파트에 공동주택지원사업 및 매년 실시되는 아파트 평가 시상에 대한 인센티브 우선권 등의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이용자도 사설 보육시설보다 월 5~6만원 저렴한 보육비를 내게 된다.

이정갑 여성가족과 과장은 "이번 조치로 350여명이 새롭게 혜택을 받게 된다"며 "앞으로 더 넓고 좋은 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마감된 장지파인타운 2‧3‧4‧7‧8‧10단지 6개 구립어린이집 위탁운영체 모집은 총 52명이 지원해 평균 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