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작년 한해 34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대비 39%나 줄어든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2460억원에 그치며 크게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8년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작년 한해 34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5609억원보다 38.7% 감소한 것이다.
매출액은 6조5777억원을 기록, 전년 6조666억원 대비 8.4% 늘어났다. 그러나 매출총이익이 전년 8634억원에서 6785억원으로 21.4% 줄어든 것을 비롯해 세전순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943억원, 2460억원으로 70.1%, 73.8%씩 크게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실적만 따질 경우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전년동기 1146억원 대비 56.0% 감소했다. 매출액은 2조202억원으로 23.6%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50억원으로 간신히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10조6963억원 규모로 전년에 비해 6.7% 늘어나면서 29조7534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게 됐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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