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캐피탈, '아이론 패밀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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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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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캐피탈은 중소기업 임직원 전용 대출상품인 '아이(I)론 패밀리'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행의 대출 한도를 초과했거나 신용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금리는 연 9.9%~37.9% 수준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신청을 받을 수 있다.

기은캐피탈은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중 우선 지원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임직원, VIP 고객에게는 최대 3%의 금리 우대와 취급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기업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외부감사 의무화 법인 이상의 기업과 공공기관, 전문직 종사자, 기타 소득증빙이 가능한 고객에게도 수수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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