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2009년형 사브 9-3, 9-5 디젤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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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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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의 사브(Saab) 9-3 TiD

GM코리아가 친환경 사브(Saab) 디젤 모델 2종을 내놨다.

GM코리아는 5일 사브의 중형 스포츠세단 9-3의 디젤 모델인 사브 9-3 TiD와 중대형 세단 9-5의 디젤 모델인 사브 9-5 TiD를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모델에 장착된 사브 1.9 TiD 디젤 엔진은 소음과 진동, 배기 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프리미엄 디젤 엔진으로서  유로4 배기 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엔진이며 연비는 물론 최고의 정숙성과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GM코리아는 설명했다.

김성기 GM코리아 사장은 "그동안 디젤 세단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기존 9-3 TiD 라인업에 이어, 중대형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사브 9-5의 디젤 라인업을 새로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가솔린 및 디젤 세단의 풀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유로피안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 사브가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브 9-3 TiD의 가격은 4120만원, 사브 9-5 TiD는 4880만원 (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가)으로서 최고급 내비게이션(DMB포함)  무상장착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 GM코리아의 사브(Saab) 9-5 TiD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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