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 프리미엄 '다이아몬드 밥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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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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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의 다이아몬드 밥솥
 
지난해 11월 출시한 국내 최초 티타늄 황금 내솥을 채용한 리홈의 전기압력밥솥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

생활가전기업 리홈은 10일, 자사의 IH 전기압력밥솥(모델명: LJP-HG100CV·사진)이 고가 프리미엄 제품(42만8000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개월간 6000대 이상이 팔려 지난 시즌 자사의 히트 모델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일명 다이아몬드 밥솥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티타늄 황금 내솥을 사용해 긁힘과 벗겨짐이 없고, 내구성이 우수해 부식이나 변질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리홈은 내솥의 외측에는 골프공 표면과 같이 올록볼록하게 해 열전도율을 높이고, 내측에는 특수 코팅 처리를 해 풍부한 미네랄과 원적외선 및 음이온을 발생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스팀보온 기능을 채용, 시간이 지나도 수분을 유지해 처음 밥맛을 좀더 오래 유지하고, 밥마름 현상과 변색을 억제해줘, 장시간 보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윤희준 리홈 마케팅 팀장은 “우주항공이나 선박에 쓰였던 티타늄의 장점을 활용하여 밥솥의 내솥에 적용하게 되었다”며, “리홈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티타늄 황금내솥 밥솥은 강한 내구성과 변질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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