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대전역서 '환경사랑캠페인' 전개

서울·대전역에서 오후 2시부터

코레일은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과 대전역에서 '환경사랑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한다.

철도의 친환경성과 환경사랑을 홍보할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레일은  총 4000여 개의 행사기념품과 홍보 팜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10월 'ECO-RAIL 2015'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고효율 전기철도차량 도입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종범 코레일 수송안전실장은 "이번 홍보행사는 ECO-RAIL 2015 비전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인 철도가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으며 녹색 경제 성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CO-RAIL 2015'란 에너지(Energy), 환경(Ecology), 경제(Economy)와 KORAIL의 합성어로 2015년까지 친환경철도투자를 확대하여 이산화탄소배출량은 10%감축하고 철도수송부담률은 2배 이상 증가시키려는 코레일의 비전이다.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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