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였으면...유재석·이효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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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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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들의 이상적인 직장상사 상(像) 반영

직장인들이 자신의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연예인 1위로 유재석과 이효리를 꼽았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75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원하는 직장상사 상(像)에 대해 알아보고자 '나의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연예인' 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 1위는 유재석, 여자 1위는 이효리로 조사됐다. 이유는 둘 다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남자 연예인 부문 1위를 한 유재석(18.8%)에 이어 2위는 안성기(9.3%) 3위는 이순재(7.3%) 공동 4위로 김명민(3.3%)과 최불암(3.3%)이 뒤를 이었다. 여자 연예인은 1위 이효리(6.7%) 2위 김희애(4.0%)에 이어 채시라(3.3%) 3위 신봉선(3.3%) 김태희(3.3%)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이유로 응답자는 공통적으로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와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란 응답이 주를 이뤘다.

유재석을 택한 직장인들은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를 꼽았다. 유재석이 방송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줄 직장상사를 가장 원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밖에 안성기와 이순재는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를 김명민은 '일을 잘할 것 같아서' 최불암은 '이야기를 잘 들어줄 것 같아서'를 각각 선택 이유로 들었다.

이효리 역시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가 직장상사로 꼽은 이유로 나타났다. 김희애와 채시라는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를 신봉선도 이효리와 같이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으며, 여자연예인 중 김태희는 유일하게 '일을 잘할 것 같아서'로 꼽혔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최근 불황과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회사 분위기가 무겁게 쳐져 있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때문에 유재석이나 이효리처럼 무거운 분위기를 밝게 해 줄 수 있는 직장상사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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