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노조 "노사 잠정합의 도달"

 
미국 자동차 노조(UAW)는 18일 새벽(한국시각)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및 크라이슬러의 '빅 3' 사측과 경영 회생을 위한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UAW의 론 게텔핑거 위원장은 긴급 성명에서 "지난 2007년 빅3 노사 간에 마련된 내용을 손질하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노사 합의를 손질키로 함으로써 자동차 업계가 심각한 존폐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텔핑거의 성명은 이미 정부의 지원을 받은 GM과 크라이슬러가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노조의 양보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나왔다. 포드도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노조와 협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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