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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 포토그래퍼 어워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니콘의 DSLR카메라 'D700'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의 DSLR카메라 D700이 ‘아마츄어 포토그래퍼 어워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D700’은 전문가용 DSLR 카메라인 D3와 같은 필름 화면 사이즈에 준하는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니콘의 첫 미들급 FX 포맷 DSLR 카메라다.
‘아마츄어 포토그래퍼 매거진’은 니콘 D700은 상위 기종인 D3의 이미지 센서와 오토포커스, 화이트 밸런스, 측광방식 등 장점을 살리면서 더 작고 가벼우며 가격은 저렴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니콘의 DSLR 카메라 D90은 중급형 DSLR 카메라 부문에서 AF-S Micro NIKKOR 60mm 렌즈는 고정 초점 렌즈 부문에서 각각 2008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한편 ‘아마츄어 포토그래퍼 어워드’는 영국의 사진 잡지 중 최고의 발행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아마츄어 포토그래퍼 매거진’이 매년 카메라 관련 12개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상이다.
‘그랑프리’는 각 부문에서 선정된 제품 중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제품에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니콘 DSLR 카메라 D3가 수상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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