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손실 10% 제한 ELS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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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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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5일 연 20% 수익을 추구하면서 손실을 10%로 제한시킨 '스마트 레인지 부자 아빠 주가연계증권(ELS) 657회'를 10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주가가 일정한 수준 안에서 움직일 경우 이에 비례한 수익을 제공한다. 주가가 기준을 벗어나 손실이 날 경우에도 손실폭은 10%로 제한된다.

한국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1년 동안 45% 이상 폭등하거나 25% 이하로 폭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초자산이 모두 변동성이 낮은데다 최대 원금 손실폭이 10%로 제한된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덧붙였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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