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엔씨, 중기 최초 32인치 풀 HD LCD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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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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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TV업체 지피엔씨가 중소기업 최초로 32인치 풀 HD TV<사진>를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가격은 보급형이 60만원대, 프리미엄형이 70만원대이다.

중소기업 제품의 가장 큰 문제점의 하나인 애프터서비스는 전국 41개 센터를 통해 2년간 무상보증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이숍, H몰, 롯데아이몰 등 대형몰과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등 10개 인터넷 쇼핑몰에서 15일까지 200대 한정 예약판매를 한다. 3만원 할인 및 무료설치 또는 고정형 브라켓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피엔씨(GPNC)는 충북 음성에 본사와 자체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TV 전문업체로 지난 2001년 설립했다. 2003년 호주 텔스트라에 50인치, 60인치 PDP 모니터 공급을 시작으로 홍콩, 뉴질랜드, 유럽등에 LCD TV를 수출했다. 2004년 300만 달러 수출탑, 2006년 500만 달러 수출탑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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