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16일 "4.29 재보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뒷산 황률은 벌이 쏘지 않아도 때가 되면 벌어진다고 했는데 아마 오늘이 그 때인 것 같다"며 "이번 재보선 출마를 결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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