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유푸드, 초저칼로리 미역국수 ‘미수다’ 출시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한 초저칼로리 ‘미역국수’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조 식품 전문 기업 ‘제이앤유푸드’(사장 김대영)는 16일 “‘KBS-미녀들의 수다’의 인기 일본인 패널 아키바 리에와 전속계약을 맺고 저칼로리 식품 ‘미녀는 국수로 다이어트해’(미수다)의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수다의 주원료인 미역에는 지방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푸코크산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 같은 양의 라면이 450~520칼로리이고 냉면이 520~580칼로리인데 반해 미수다는 7칼로리에 불과하다.
여기에 미역 특유의 담백함과 면발의 쫄깃쫄깃함이 조화를 이뤄 맛 자체도 나무랄 데가 없다.
이에 따라 미수다는 공식 판매 사이트(www.j-food.kr)를 통해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제이앤유푸드의 미역을 원료로 한 다른 제품 중엔 칼로리가 ‘제로’인 국수도 있어 향후 관련업계에도 큰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김대영 사장은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시장 위축에도 불구, ‘제이앤유푸드’는 미수다의 특허 등록을 마쳐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쌓아둔 상태”라며 “미수다를 통해 독창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진출로 올 한해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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