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이 오는 4월 IPTV와 인터넷을 통해 선보일 영화 ‘추경자’ 제작자인 패러디 가수 이재수를 도와주기로 했다.
19일 이재수의 소속사 팍스뮤직은 “박상민은 이재수와 평소 절친한 선후배 관계”라며 “박상민은 이재수가 제작중인 영화 ‘추경자’ 제작에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이미 이재수로부터 뮤직비디오 제작에 적잖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민의 12집 뮤직비디오 4편 중 2편은 이재수가 직접 제작했다. 박상민의 이번 영화제작 지원은 이재수의 도움에 대한 보답 차원인 셈이다.
박상민은 자신의 12집 수록곡을 ‘추경자' OST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영화제작에 필요한 차량과 물품장비업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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