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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대구 평리동에 공급하는 '평리 롯데캐슬' 아파트 조감도. 평리 롯데캐슬은 대구지역에 공급되는 올해 첫 민영아파트이다. |
대구에 올해 첫 민영아파트가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대구 평리동에 지하1층~지상15층, 17개동 규모의 ‘평리 롯데캐슬’ 1281가구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10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올해 대구 민영아파트 중 첫 분양에 나선 평리 롯데캐슬은 공급면적 68㎡~170㎡로 구성돼 있다.
◇대구지역 2년만의 소형평형 공급 = 이번에 공급되는 평리 롯데캐슬은 85㎡이하 중소형 물량이 약 60% 정도를 차지한다.
또한 기존 공급되는 민영아파트와 달리 중소형 평형도 남향 위주로 배치할 계획이어서 일조권과 조망권이 보장되며 일부 세대는 두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열병합발전설비로 관리비 절감 = 평리동 롯데캐슬은 아파트 관리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소형 열병합발전시설을 단지 내에 도입했다. 열병합발전시설은 발전기에서 나오는 폐열을 모아 난방과 온수 공급 등에 사용할 수 있어 관리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독서실, 문고, 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제공되어 실속파 수요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인근 지역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개발 호재 많아 = 평리 롯데캐슬은 서대구의 중심인 평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개발 호재가 많다.
또한 대구 도심과의 근접성도 높아 향후 서대구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서도초교와 평리초교, 평리중, 서부고가 있으며, 광역 교통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는 서부권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국채 보상로, 평리로, 달구벌 대로, 서대구 IC를 이용하여 시내 외로 접근이 용이하며, 중심업무지역과도 가까이 있어 생활편의의 중심에 있는 아파트 단지이다.
◇양도소득세 5년간 면제 혜택을 받는 대구 최초 신규분양 아파트 = 최근 정부 부동산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역 최초로 양도세감면(2009년 계약세대 한정/정부발표 기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 내집 마련의 최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평리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죽전네거리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은 오는 12월. 문의는 053)523-7070.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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