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숙명여대 티머니 결재 서비스 실시

티머니 카드를 이용한 숙명여대 교내 식당 이용 모습 (사진제공=한국스마트카드)

숙명여대 캠퍼스 내의 식당, 자판기, 빨래방, 복사기, 사물함 등 각종 편의시설물에서도 3월 초부터 티머니 선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티머니를 발행하고 있는 한국스마트카드는 최근 숙명여자대학교의 각종 편의시설물에 티머니 결제시스템을 구축, 티머니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학생증과 티머니 선불카드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정열 한국스마트카드 제휴사업팀 팀장은 "대학 캠퍼스에 보급된 티머니 유통결제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학생증 하나로 캠퍼스 내에서 간편하게 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티머니 서비스 지역 내에 위치한 모든 대학에 티머니 기능이 탑재된 학생증과 결제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스마트카드가 티머니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거나 T-money 결제 기능을 탑재한 학생증을 발급한 대학은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인하대 등 서울과 경인지역 소재 약 20개 대학에 달한다.

김형욱 기자 [e-mail]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