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금융특성화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에 대한 금융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특성화고교는 전문계고에서 특정분야 직업교육에 특화된 특성화고교로 전환하는 정부 정책 추진과 금융업종을 선호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투교협은 지난 2007년 5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 매년 증권·금융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오는 4월 3일에도 금융투자업계 전문가가 나서서 1학년 전원과 교사에게 금융인의 가치 및 재무설계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 달에는 동구여자상업고등학교 금융마케팅과 학생 및 내년에 금융특성화고교로 전환예정인 서울경영정보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최근 금융시장의 이슈를 교육했다. 투교협은 향후에도 교사와 학생에 대한 추가교육을 계획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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