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4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에서 친환경 브랜드 '에코 다이나믹스(Eco Dynamics)' 발표와 함께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였다.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는 LPG(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출발이나 가속 때 전기모터와 엔진이 동시에 작동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1600㏄ 감마LPI HEV엔진과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14ps, 최대토크는 15.1kg.m, 최고속도는 182km/h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17.2km/ℓ(무단자동변속기, CVT)다. 가솔린 연료로 환산할 경우 연비는 21.5km/ℓ로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한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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