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3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본점에서 이종휘 은행장과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노동부가 선정하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서 열린 것으로 우리은행은 채용에는 '남녀 구별이 없어야 한다'는 인사 원칙하에 개방형 채용제도를 통해 전체 구성원 가운데 여성인력 비율을 해마다 높여왔다.
실제로 책임자급 포인트 승진제, 사내공모제, 직군제 운영 및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제도 및 보육시설 운영 등의 여성 보호 정책으로 2006년 38.3%였던 여성 비율이 2008년 43.5%로 증가했고 여성관리자 비율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수신청제와 국내외 MBA 파견 선발, 육아휴직자 학습방 및 복직예정자 연수 프로그램 실시로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등 채용과 승진, 연수, 복리후생에 있어 남녀에게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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