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인터내셔널(이하 델코리아)은 이용자들의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14종의 서버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대거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파워에지(PowerEdge) 서버 및 프리시젼(Precision) 워크스테이션은 고객들의 IT 인프라를 극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파워에지 제품군은 최적의 가상화, 시스템 관리, 유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파워에지 R710 제품은 업계 최고의 와트 당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제품군에는 통합된 관리능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델 라이프사이클 컨트롤러(Dell Lifecycle Controller)가 내장된다.
델은 IT 환경 관리 시스템을 단일 콘솔에 통합시킨 '델 매니지먼트 콘솔(DMC)'도 함께 출시한다. 델의 표준형, 개방형 관리 방식에는 세계 수준의 시스템 관리 솔루션들이 통합돼 있다. DMC는 시스템 관리의 수동 공정을 줄이거나 없애줌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델 프리시젼(Dell Precision) T7500, T5500, T3500 타워형 워크스테이션은 인텔 제온 5500 CPU와 DDR3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엔지니어링,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생명과학 업계를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아울러 델은 새로운 이퀄로직(EqualLogic) PS6000 스토리지 어레이 제품도 함께 발표했다. PS6000 시리즈는 기존 이퀄로직 SAN에 유연하게 통합돼 가상화된 스토리 풀을 형성한다.
김진수 델코리아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대기업 CIO 및 IT 의사결정자들은 예산을 삭감하면서 기술 혁신을 계속해서 추구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델의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우수한 성능과 가치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비용 및 복잡성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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