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병원용 습윤드레싱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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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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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은 최근 바이오벤처 기업인 원바이오젠으로부터 ‘이노폼’ 수급 계약을 체결하고, 병원용 습윤드레싱제 시장에 진출했다.

6일 유유제약에 따르면 ‘이노폼’은 안전성, 편리성이 뛰어난 습윤드레싱제제로 하지궤양, 욕창 등의 외과적 상처에 적용되며 삼출물이 많거나 깊은 상처에 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상처 치유에 최적의 환경인 투습도를 유지시켜 주고, 균일한 미세기공으로 상처면에 비부착되는 특징과 교환시기를 알 수 있어 드레싱 교환이 용이하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상처 치료제인 습윤드레싱 제품은 전체 제품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번 ㈜원바이오젠과의 계약을 통해 연간 200억원 정도의 수입 대체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 발매 2년 내 4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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