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한국거래소는 6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은행ㆍ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와 함께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병규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장,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곽성신 코스닥시장본부장. |
한국거래소는 6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은행ㆍ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와 함께 '코스닥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거래소와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은행이 협력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거래소는 부산은행에 250억원을 예치하고 자금 대출 한도를 6250억원으로 확대해 코스닥시장 상장 중소기업에 대출을 늘려주기로 했다.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가 상장 법인 가운데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파악해 부산은행에 추천하면 은행은 대출심사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거래소는 2차로 한국산업은행에 200억원을 추가 예치해 대출 한도를 5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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