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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8 HDi, 뉴질랜드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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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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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해치백 모델 '308 HDi'가 지난달 뉴질랜드 자동차협회(NZAA, The New Zealand Automobile Association)에서 뽑은 '가장 안전한 차(THE SAFEST CAR of 2009)'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뉴질랜드 자동차협회(NZAA)는 매년 유럽 신차 충돌 테스트인 '유로앤캡(EuroNCAP)'과 호주 신차 충돌 테스트인 '에이앤캡(ANCAP)' 결과를 기준으로 '가장 안전한 차'를 선정한다. 운전자 안전도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평가 항목에 포함한다.

한불모터스는 308 HDi가 유로앤캡과 에이앤캡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보행자 안전 부문에서도 3점(4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308 HDi에는 동급 세그먼트 최초로 적용된 운전자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이 적용됐다. 또 충돌시 안전벨트를 되감아주는 프리텐셔너(Seat Belt Pretensioner), 안전벨트의 장력을 컨트롤하여 충격을 흡수하는 포스리미터(Force Limiter), 차체 자세 제어장치(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도 탑재되는 등 최고의 안전 장치를 자랑한다.

앞서, 푸조 308 HDi는 지난 12월 뉴질랜드 오토카 매거진이 뽑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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