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개막 5일째, 관람객 4만7000명 방문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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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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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모터쇼 개막 5일째인 7일 4만7000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8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서울모터쇼의 일반 관람객 수는 개막 첫날 5만3000명과 주말 28만 6000명, 프레스데이 6650명 등을 포함해 총 43만8650명으로 집계됐다.

조직위 측은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서울자동차고 585명과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180명, 광주전자공고 143명 등 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관심 많은 학생들의 단체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업체들도 어린이 그림그리기 행사, 미니카 경주대회, 마술공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세계 텔레매틱스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그린IT(Green IT), 차량블랙박스, 텔레매틱스 등 자동차와 IT간의 융합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국제 텔레매틱스 포럼'도 개최했다.

한편, 서울모터쇼 전시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경품차량 추첨'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경품차량의 주인공으로 신동원(31,男)씨가 뽑혀 GM대우의 '라쎄티'를 차지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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