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하절기 교복 공동구매 시작

G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학생 교복(강원 속초 동광중학교) (출처=G마켓)

G마켓이 여름철을 앞두고 여름교복 판매를 시작한다. 상·하의 세트가격은 5만8000원으로 시중보다 최대 35% 저렴한 가격이다.

G마켓은 오는 5월 20일까지 교복테마샵을 열고, 하절기 교복판매 및 공동구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남성교복은 셔츠와 바지, 여성교복은 블라우스와 치마 세트로 구성됐다.

추가로 주문할 경우 블라우스·셔츠는 2만8000원, 바지는 3만원이다. 단 치마는 추가 구문할 수 없다.

개인 소비자 뿐 아니라 학교별 단체 공동구매도 가능하다.

메일로 공동구매를 신청·결재하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 신청한 학생들의 성별 및 신체 사이즈를 개별적으로 파악해 배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김양수 G마켓 유아동사업 총괄 실장은 "오프라인 매장과의 가격 차별화 및 온라인 구매의 편의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향후 온라인 교복 거래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마켓은 교복 공동구매 실시를 기념해 구매자를 대상으로 아이팟터치, 아이리버 PMP, 피자헛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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