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국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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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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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파스, "경기침체로 28개국 기업 신용등급 하락"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세계 주요국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강등됐다.

프랑스 신용평가기관 코파스는 8일(현지시간) 전세계 47개국 중 28개국(60%)의 기업 신용등급이 강등됐다고 밝혔다.

코파스가 이날 공개한 등급표에 따르면 독일 벨기에 프랑스 노르웨이 등 서유럽 4개국은 경제위기 심화로 신용등급이 기존 A1 등급에서 A2로 하락했다.

또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은 A2에서 A3으로 등급이 떨어졌으며 러시아는 B에서 C로 추락했다.

핀란드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스위스 스웨덴 등은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A1에서 A2로 떨어졌고 인도는 지난 2004년 이래 A3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기존 A2 등급을 고수했다.

미국은 기존 A2 등급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캐나다는 A1에서 A2로 하락했다.

프랑수아 다비드 코파스 회장은 성명을 통해 "금융위기가 악화하면서 전세계로 신용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생산활동이 둔화되고 경제 주체들의 신뢰도도 크게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경제위기가 중단되면서 신용위기가 끝나고 내년에 접어들어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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