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위기서 기사회생 종목들 상한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4-10 16: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상장폐지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심텍과 유티엑스가 거래 재개 첫날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심텍과 유티엑스는 모두 장 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 장 마감 때까지 상한가를 유지하며 각각 2495원, 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종목은 자본전액 잠식,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한동안 정지됐었다.

그러나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가 심텍에 상장유지 및 개선기간 2년 부여 등을 결정하고, 유티엑스는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는 정정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두 종목은 이날 모두 거래가 재개됐다.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이 퇴출 위기 탓에 주가가 많이 빠져 있어 가격메리트가 높은 상황인 데다 시장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강한 매수세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오경택 연구원은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 관련 기업인 심텍의 경우 키코 영향을 보류한 상태여서 이익창출 등 영업가치가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유티엑스도 자본전액 잠식 상태를 해소했기 때문에 상승장과 맞물려 한동안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심텍은 키코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유예된 상태이기 때문에 키코 문제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추가 상승여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