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매장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성식품은 입점 후, 즉석에서 김치를 버무려 판매하는 실연매대를 통해 포기김치 깻잎양배추말이 미니롤보쌈김치 미역김치 등 다양한 특허김치를 판매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김치명인 1호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이번 현대백화점 신규 입점을 통해 한성 특허김치가 소비자와 더욱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김치를 더욱 차별화, 고급화하여 유통시장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식품은 최근 소비자판매(B2C) 시장점유율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입접에 이어 최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입점하는 등 전국 백화점 할인마트 19곳에 입점했다.
그동안 한성식품은 기업간 거래(B2B)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국내호텔, 관공서, 종합병원 등에 김치를 납품해오고 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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