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4일 국내 외화유동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의 통화스와프 자금 20억 달러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37억 달러가 응찰했다고 전했다.
응찰에는 16개 기관이 참여했고 평균 낙찰금리는 연 1.3955%였다.
한은 관계자는 "응찰액이나 낙찰금리를 감안하면 시중 외화유동성은 계속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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