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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맨 왼쪽)이 명예 홍보대사 임예원 씨(왼쪽에서 두번째), 송자 세이프 키즈 코리아 공동대표(맨 오른쪽)와 함께 '2009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의 시범 수업을 선보이고 있다. | ||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는 르노삼성이 시민단체인 '세이프 키즈 코리아'와 함께 프랑스 르노 그룹의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한국 현실에 맞게 정비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로 개발된 2009년도 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용으로 교육 내용을 세분화했다. 또 정규 교과목에 나오는 교통안전과 연계한 실습 위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르노삼성은 올해 전국 6300여 곳 초등학교에 4만4000여 개의 교육용 CD를 배포하고, 전국 11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강원, 충북, 전북, 광주, 경남, 부산) 19개 시범 초등학교를 선정해 교육용 장비 세트와 교보재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탤런트 임예원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6월)와 온라인 교통안전 퀴즈대회(9월)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OECD 국가 중 한국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위에 이르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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