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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 티 라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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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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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 음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茶)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4월20일(월)부터 중국차와 다과를 즐기는 중국식 티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티 소믈리에가 엄선한 중국 차 9가지와 다식, 수제 딤섬이 함께 준비되는데 딤섬과 중국차를 세트로 즐길 경우 가격은 1만5000원, 2만5000원.(세금, 봉사료별도)

중국이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차(茶) 문화’로 티 하우스(茶屋)에서 사교 모임을 하며 차와 함께 오후의 여유를 즐긴다. 특히 딤섬과 함께 즐기는 광동 지역의 티 하우스는 매우 유명해서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에서도 티 하우스가 인기가 높아 동양 차 수입이 매년 증가 추세다. 

중국식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는 티 라운지는 중식당 홍연이 국내 최초로 4월20일(월)부터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전문 티 소믈리에가 직접 차를 끓여 제공한다.

제공되는 중국차로는 세계 3대 홍차인 기문홍차를 비롯해 중국 10대 명산인 무이산 암벽에서 생산되는 대홍포, 녹색 황후로 불리는 용정차, 운남 보이차, 철관음, 말리화차 등 9가지다.
 
박연정 티 소믈리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국화 차, 소화 촉진에 좋은 운남 보이차 등 중국 차는 건강에 좋아 여성들이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장년층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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