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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
한화그룹이 지난 2007년 기름유출 사고를 겪은 충남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해 음악회를 연다.
한화그룹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충남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행사 기간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내달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꽃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연주는 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름유출 사고를 겪은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대전, 천안, 여수, 부산, 광주 (총 5개 지역) 등 지방 각지에서 연주할 계획이며 연주 시기는 올해 9∼10월 사이로 계획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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