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주 한국전기초자 등 14개사가 30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가증권시장법인 6개사가 200억원, 코스닥시장법인 8개사가 10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당금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에선 한국전기초자가 80억원으로 가장 많고 동양고속운수 39억원, 현대엘리베이터 35억원, 현대H&S 25억원 순이다.
코스닥시장법인에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37억원, 인탑스 34억원, 동신건설 8억원 순이다.
한편, 2009년도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이 지급한 배당금 총지급규모는 총 733개사 8조9534억원으로 전년도 865개사 14조 2661억원에 비해 37.2% 감소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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