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인플루엔자(SI) 대응방안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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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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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30일 오후 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돼지 인플루엔자(SI)의 과학적 실체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철중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와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는 이번 토론회에는 김우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김재홍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송창선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이영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이환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가한다.

멕시코에서 발생해 현재까지 152명이 사망한 돼지 인플루엔자 (Swine influenza, SI)는 북미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26개국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해 전 세계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9명의 의심환자가 신고돼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한 과학적 실체를 분석하고, 국내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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