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결식아동 위한 기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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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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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는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희망나눔 하이서울페스티벌 2009' 행사가 열리는 청계광장에서 '사랑의 동전밭'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자카드가 후원하고 서울문화재단과 월드비전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 '고 호프 위드 비자(Go Hope with Visa)'의 일환으로 서울 시내 결식 아동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탤런트 한인수씨가 2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학과 동전을 동전밭에 기부한다.

기부장소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계광장 스프링 주변 인공 잔디밭에 종이학을 접어 희망이나 꿈을 적으면 된다.

이후 종이학 한 마리당 100원의 기부금이 비자카드의 이름으로 전달되며 폴라포이드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다. 

한편 비자카드가 후원하는 '여러분 콘서트' 행사는 5월 3일, 5일, 9일, 10일에 청계 광장에서 열린다.

제임스 딕슨(James Dixon)  비자카드 코리아 사장은 "서울 시내 결식 아동을 돕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서울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비자카드와 함께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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