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서울시가 주관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의 정원'에서는 서울소년소녀합창단과 서울경찰악대, 전남어린이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재개장하는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야외공연장인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는 오후 7시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가 마련된다.
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동요재즈 콘서트 '낮에 나온 반달' 공연이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폐휴지로 만든 대형 나무에 희망을 적은 카드를 매다는 '소원나무' 프로그램과 전통 나무피리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서울숲공원에서는 곤충운동회, 전통활.부메랑비행기 만들기 행사가, 여의도공원에서는 작은음악회, 생태숲탐방, 페이스 페인팅 행사 등이 마련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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